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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1. Chelsea

[Chealsea] 슈워처: DOING A JOB ! 글 보기 !(첼시 공식 한국 사이트)

올 시즌 41세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마크 슈워처가 준결승 1차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며 대회에서의 경력을 키워나갔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경기 중 전반 20분 경 페트르 체흐가 부상을 당하자 호주 출신의 슈워처가 나서 첼시의 골문을 지켰다.

슈워처는 풀럼에서 활동할 당시 2010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던 적이 있었으며, 당시 아틀레티코가 2-1 승리를 거두며 패배를 겪었었지만 이번에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주말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겪은 슈워처를 포함한 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강한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당연히 선덜랜드와의 주말 경기에서 보인 퍼포먼스와 결과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었다’고 말한 마크 슈워처.

‘골키퍼로서 맡는 책임이다. 작은 실수로 벌을 받게 되는 것인데 그걸 주말에 겪었다. 기초로 돌아가고 자신의 실력을 믿어야 한다. 그곳에 나가 나만의 경기를 치르고 최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정말 즐겁게 경기를 치렀고, 분위기가 대단했다. 그리고 과거에 아틀레티코를 상대했던 적이 있었으나 이곳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나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며 경기를 치렀는데 개인적으로 즐거웠다.’

슈워처는 체흐의 부상 소식을 접한 뒤 많은 생각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다.

‘나는 항상 준비된 상태고, 벤치에 앉아있다 마지막 순간에 들어가는 것에 익숙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감독님은 내 자신을 믿으라고 말해줬고, 이 나이에도 그런 말을 듣는 것은 좋다. 그는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말을 건넬 줄 아는 사람이다.’

‘주어진 기회를 잡아야 하고, 그게 구단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다. 이렇게 훌륭한 구단에서 뛰게 된 것과 이렇게 큰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매우 즐기고 있다.’

지난 12월, 슈워처는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해 풀경기를 소화했고, 우리는 1-0 승리를 거뒀다. 어제 경기를 돌아본 슈워처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109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막아내는데는 팀 전체의 노력이 있었다고 했다.

‘선수들 모두 함께했다. 우리에겐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고, 기대치가 크다. 상대팀만큼 투지를 갖고 뛴다면 우리의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

‘지난 5~10년 동안 첼시는 항상 대단한 투지를 보였고, 몇년 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섰을 때 대단한 수비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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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흐가 챔스 4강 1차전에서 다쳐서 나가고  슈워처가 들어와서 남은 70분 이상을 소화 했는데 그래도 원정이였음에도 한골도 내주지 않았던 점이 훌륭했다. 

수비위주로 플레이를 했기때문에 필드 플레이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그걸 뒤에서 조율하고 무실점으로 막아내서 좋았다 ! 

이 기세를 몰아서 일요일 리버풀전과 다음주 홈에서 열리는 챔스 4강 2차전을 !! 꼭 이기도록 !!


물론 결승상대가 될 레알이나 뮌헨과 비교하면 약간 딸리는 전력이긴한데 .. 

토레스 + 에투 투톱같은 신선한 공격 방법으로 좀 해보면 어떨까 ㅜ 

첼시 화이팅 !!